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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뉴스

스마트폰 판매 순위, 애플 없는 삼성의 가을

by IT & 일상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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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판매 순위, 애플 없는 삼성의 가을

 

오늘은 스마트폰 판매 순위, 삼성의 이득을 살펴볼게요.

 

 

코로나로 인해 아이폰 12 시리즈 출시가 10월로 늦춰지면서

9월 삼성전자가 큰 이득을 봤습니다.

9월 가장 많이 팔린 폰을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가 차지했고,

 

미국 시장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1위를 했으니

엄청난 실적을 냈습니다.

 


 

23일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 포인트리 서치라는 곳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월에 전 세계 판매량 1위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나왔습니다.

 

'갤럭시 S20 플러스'와 '갤럭시 노트 20'이 각각 4위, 8위로 나왔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은 핸드폰 순위 10위 안에 3개의 모델이 올랐고,

나머지는 화웨이 등 중국 휴재 폰 기업들이 올랐습니다.

 

원래 화웨이가 1위를 차지했었지만,

미국에서 화웨이 제재를 하면서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이제 정말 다른 기업 없이 애플과 삼성의 싸움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대부분이 애플과 삼성이기 때문입니다.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이 34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73%대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의 다른 분기 평균 점유율이 60%대로 높은 편이지만,

70% 이상 나온 적은 처음입니다.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점유율이 30%, 삼성의 점유율이 33.7%

애플을 뛰어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삼성이 1위를 한 것은 3년 만입니다.

 

이런 결과들은 바로 삼성전자 3분기 실적으로 연결되었습니다.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2배 이상 상승했고,

2019년 3분기 대비 1.5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4분기 분위기는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12 때문인데요.

아이폰 12가 아이폰 11보다 큰 인기를 얻으며,

아이폰 역대급 판매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4분기는 아이폰의 계절이 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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